탈모 예방만 잘해도 5년은 젊어 보일 수 있습니다

20대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30대 후반이 되면서 갑작스러운 탈모에 당황하는 경우. 숱이 많지는 않더라도 이렇게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셀카를 찍다가 비어 있는 머리에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면 탈모의 원인부터, 예방법 그리고 두피에 좋은 음식들을 확인해 보세요.

 

• 여성 탈모 원인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과 출산, 식사습관, 생활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 중 유전적의 요인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여성탈모는 주로 정수리와 이마 헤어 라인부터 시작한 M자형 탈모로 진행되는데 정수리부터 시작되는 남성형 탈모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근에 앞머리 가르마 부분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출산의 경우에는 머리 뒤부터 빠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 여성 탈모 예방하기

1.     저녁에 머리 감기

2.     젖은 머리는 꼭 말리고 자기

3.     머리 감기 전에 굵은 빗으로 빗어주기

4.     두피 에센스 바르기

5.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저녁에 머리 감기 + 젖은 머리는 꼭 말리고 자기

모발에 기름 성분이 많은 지성일 경우에만 아침과 저녁, 2번 가볍게 감는 것을 권장하고 나머지의 경우에는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씻어주며 머리를 말릴 땐 꼭 두피 속까지 말려야 하는 것이 포인트. 어쩔수 없이 아침에 감는 경우에도 나가기 전에 꼭 머리를 다 말리고 나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머리 감기 전에 굵은 빗으로 빗어주기

머리를 감기 전에 꼭 잊지 않고 빗으로 머리를 꼼꼼히 빗어야 하는 이유는 두피와 모발에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빗질 후 감는 것이 좋습니다. 빗을 통해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감으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고, 엉킨 모발을 미리 풀어줘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피 에센스 바르기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질 경우나 다이어트나 잦은 염색, 파마 등으로 머리 결이 안 좋아진 경우에는 두피열이 높아지면서 두피의 모공을 넓혀 염증을 생기게 하거나, 열로 인해서 두피 손상이 오기도 합니다. 점점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죠. 두피 열을 내리기만 해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을 줄일 수 있어 탈모를 막아주는 두피 쿨링 샴푸, 탈모에 좋은 두피 에센스를 사용한다면 효과적으로 케어 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기름지거나 맵고, 짠음식, 단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탈모를 촉진시킵니다.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음식은 혈전이 생기면서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데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의 요인이 됩니다.

 

• 여성 탈모에 좋은 음식 / 탈모 예방 음식

1.     콩, 생선, 달걀 (단백질이 많은 음식)

2.     오렌지 , 딸기, 레몬 (철분이 많은 음식)

3.     홍합, 새우, 견과류, 굴 (아연이 많은 음식)

*고지방 고기 섭취는 금물

 

단백질로 만들어진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적은 생선, 닭고기, 달걀, 콩, 두부, 두유 등이 좋지만 고지방 고기 섭취는 금물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 주세요.또한, 철분은 신체에 산소를 옮겨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두피에 혈액 순환을 돕는 철분 많은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 오렌지, 딸기, 레몬 같은 과일 섭취를 하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아연은 호르몬 균형을 위한 세포 재생산과 머리카락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모낭이 약해져 탈모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적어지는 머리숱으로 걱정이라면 꼭 예방 방법을 확인하시고 나쁜 습관들을 고쳐보세요.